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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중고 판매 어려워진 피아노...저출산·층간소음에 수요 급감 / YTN

2023-11-27 81 Dailymotion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28일 화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 볼 첫 기사는 '피아노의 몰락'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쓴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한때 중산층의 상징이자,많은 집에 한 대씩 자리하고 있던피아노가 이제는 처리조차 어려운천덕꾸러기가 됐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중고로 처분이 됐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어려워 대당 10만원 안팎의 처리비를 내고 폐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사에서 전하고 있는 피아노의 몰락 원인은 크게 세 가지였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저출산 문제였습니다. 학생 수가 크게 줄었고, 예체능 보다는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국영수 등에 몰리면서피아노 학원도 점차 줄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층간소음 문제였는데,층간소음 문제로 집 안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기 어려워지면서 입지가 좁아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중고 피아노 시장의 붕괴는 중국 판로가 막힌 것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코로나19 이후 시장 자체가 얼어붙은 데다중국의 중고 피아노 수입 규제도 강화된 탓에 처치 곤란이 됐다는 겁니다. 아마 지금도 치진 않지만, 집 안 한켠에피아노가 위치해 있는 가정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사연과 추억이 담긴 피아노들이 세월이 흘러 이렇게 쓰레기 취급을 받으니 착잡하다는 반응이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노인 스토커 증가' 문제를 다룬한국일보 기사입니다.
경찰청에서 밝힌 연령별 스토킹 범죄 현황을 보면, 60세가 넘는 피의자는 전체의 12.4%로 월평균 103.5명에 달했습니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했던 2021년,월평균 50명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크게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런 노년층 스토킹이 심각한 문제로부각되는 건, 가해자가 인지 능력이 떨어지거나 중대 범죄로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는 점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 스토킹이 증가하는 건 불가피한 추세라면서노인들이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는 식의 관행적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행동이 스토킹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한편,정서적 지원도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의견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28071912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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